우리 도서관에 없는 책은 지역 상호대차 또는 전국 단위 책바다로 빌릴 수 있습니다. 다만 둘의 비용과 신청 조건은 같지 않습니다. 책바다는 2026년 10월 19일 확인 기준 서비스 비용이 1건당 5,800원이고, 실제로 내는 금액은 소속 공공도서관의 지원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책은 집이 아니라 소속도서관에서 받아 대출합니다.
“상호대차는 무료라던데 왜 결제 문자가 왔지?” 싶다면, 신청한 서비스 이름과 수령 도서관부터 확인해 보세요. 책이음 회원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책 배송이 무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도서관 간 책 이동과 소속도서관 수령을 표현한 설명용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책이음·지역 상호대차·책바다, 무엇이 다른가요?
책이음은 하나의 이용증으로 여러 참여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 연계 서비스입니다. 다른 참여 도서관을 처음 이용할 때에는 해당 도서관의 등록·인증 안내를 따릅니다. 회원증을 함께 쓰는 것과 책을 다른 도서관으로 보내는 것은 구분해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지역 상호대차는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망 안에서 다른 도서관의 책을 가까운 수령 도서관으로 보내 주는 방식입니다. 대상 도서관, 비용, 수령 기한은 지역 안내가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평택시도서관은 지역 서비스를 ‘책이음 상호대차’라고 부릅니다. 이름에 책이음이 들어간다고 전국에서 같은 조건으로 배송되는 것은 아닙니다.
책바다는 협약 도서관의 자료를 소속 공공도서관을 통해 받아보는 전국 단위 상호대차입니다. 지역 도서관 검색에서 찾지 못한 책이라면 책바다에서 자료와 제공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책바다 비용은 ‘사는 곳’보다 소속도서관을 확인하세요
공식 비용 안내는 소속 공공도서관의 지역에 따라 이용자 부담액이 정해진다고 설명합니다. 아래는 확인일 당시 공식 표의 일부입니다. 모든 지역을 대표하는 가격표가 아니며, 개별 도서관 지원이나 운영 조건은 신청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공식 안내의 지원 주체 | 이용자 부담액 |
|---|---|
| 서울시 | 1,700원 |
| 경기도 | 2,000원 |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0원 —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 한함 |
따라서 “전북이면 누구나 무료” 또는 “서울 주소면 무조건 1,700원”이라고 계산하지 마세요. 내 책바다 계정에 등록된 소속도서관, 그 도서관에 적용되는 지원, 최종 결제 금액을 차례로 봐야 합니다. 금액이 예상과 다르면 결제 전에 소속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두 권 이상을 같은 제공도서관에서 받는 경우에는 묶음배송이 가능하며 한 책에 대한 비용만 부과됩니다. 책을 같은 날 신청했다는 이유만으로 묶이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제공도서관의 책을 합쳐 놓고 한 건 비용으로 예상하지 마세요.
책을 찾았다면 이 순서로 신청하세요
- 원하는 책을 정확히 정합니다. 제목만 같은 다른 책을 고르지 않도록 저자·출판사·권차를 대조하세요. 개정판이나 번역본이 중요하면 발행연도와 ISBN도 적어 두면 좋습니다.
- 지역 도서관 검색부터 확인합니다. 같은 도서관망에 책이 있으면 지역 상호대차의 신청 가능 여부와 수령 도서관을 봅니다. 검색에 나온다는 사실과 대출 가능하다는 것은 다릅니다.
- 책바다를 이용한다면 회원승인을 확인합니다. 책바다 참여 공공도서관 및 국립중앙도서관 통합회원 가입 후 소속도서관 담당자의 회원승인을 받아 자료를 신청합니다.
- 제공 확정과 결제 요청을 확인합니다. 공공도서관 자료는 제공 확정 후 결제합니다. 결제 요청 메시지를 받은 뒤 48시간 안에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됩니다. 대학도서관 자료는 선결제 후 제공 여부가 결정되며, 제공 불가 시 환불되는 예외가 있습니다.
- 도착 안내를 받고 소속도서관에서 빌립니다. 신청 완료나 결제 완료만 보고 방문하지 말고, 실제 도착 여부와 방문 가능한 시간을 확인하세요. 반납도 소속도서관으로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렇게 판단하세요
예를 들어 읽고 싶은 소설 두 권이 지역 통합검색에는 없고 책바다 검색에는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먼저 두 권의 판본과 권차가 맞는지 확인한 뒤, 같은 제공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묶음배송 가능 여부와 소속도서관 지원을 확인한 다음에야 예상 부담액을 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역 도서관에 소장돼 있지만 대출 중인 책이라면, 곧바로 책바다로 넘어가기보다 해당 도서관의 예약·상호대차 조건을 먼저 확인하세요. 평택시 안내처럼 예약한 책의 상호대차를 제한하거나 수령 도서관에 이미 비치된 책은 신청할 수 없도록 정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는 지역 사례이지 전국 공통 규칙은 아닙니다.
도착한 날과 내가 빌린 날을 혼동하지 마세요
책바다 일반 안내의 대출 기간은 소속도서관에 자료가 도착한 날부터 14일입니다. 늦게 찾으면 실제로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수령 가능 기한과 반납 예정일을 도착 알림에서 함께 확인하세요.
일반 안내상 한 번에 3책 이하, 1회 7일 연장이 가능하지만 대학도서관 자료는 연장할 수 없고 연체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연장 가능 여부와 반납일은 신청 내역 및 소속도서관 안내를 따르세요. 배송 소요 시간도 일정하게 보장되지 않으므로 급하게 필요한 책은 신청 전에 일정을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지역 검색 → 이용할 서비스 확인 → 소속도서관 지원과 묶음배송 확인 → 도착·반납일 확인 순서입니다. ‘무료인지’만 보기보다 내가 어디서 받고 언제까지 읽을 수 있는지까지 확인하면 신청 후의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확인한 공식 안내
확인일: 2026년 10월 19일. 지원금·참여도서관·운영 조건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시 공식 안내와 결제 화면을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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